일론 머스크가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 ‘테라팹’과 TSMC의 협력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TSMC는 테라팹과 함께 테슬라, 스페이스X 등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들에 반도체를 독점 공급하는 생산 시설의 건설과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머스크도 X에서 아직 논의 단계라고 밝혔고, TSMC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생산 규모, 공정 기술, 투자 방식 같은 세부 내용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 논의의 초점은 일반 파운드리처럼 외부 고객을 넓게 받는 사업이 아니라, 머스크 측 수요에 맞는 칩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있다. 기사에 따르면 대상은 테슬라의 자동차와 자율주행 시스템, 스페이스X의 우주·위성 사업, xAI의 AI 데이터센터다. 특히 AI 컴퓨팅과 위성·우주 시스템에 필요한 반도체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테라팹이 필요한 칩 조달을 맡으면 공급망을 더 직접적으로 묶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TSMC가 참여하면 제조 경험과 생산 역량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