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레딕트는 제조 현장에서 설비와 시스템별로 흩어진 데이터를 AI가 계속 학습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제조 데이터 자산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현장 데이터는 설비 상태 확인이나 생산 결과 기록처럼 한 번 쓰고 끝나는 경우가 많아, AI를 적용할 때마다 다시 정리하는 부담이 컸다. 회사는 서로 다른 형식의 데이터를 같은 기준으로 정제하고 시간 축을 맞춘 뒤, 제품·공정 조건 같은 현장 맥락을 함께 묶어 즉시 학습 가능한 'AI 레디 데이터'로 재구성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이 과정은 데이터 수집·정제·저장 플랫폼 '데이터스루'와 제조 데이터·AI 운영 플랫폼 '사이클론'이 맡고, 산업 AI 운영 플랫폼 'pdx'가 분석 결과를 현장 점검·정비·공정 운영 판단에 연결한다. 원프레딕트는 발전소 설비 예지보전 사례에서 분산 데이터를 통합하고 설비 건전성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모터 전류 불평형과 진동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기어 결함을 특정했고 비계획 다운타임을 30%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 '테크플럭스'로 데이터 변화와 드리프트를 24시간 안에 탐지해 AI 운영 공수를 약 70% 절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