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쉬즈쥔을 2026년 10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순환 회장과 직무대행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쉬즈쥔은 화웨이의 최고 책임자로서 이사회와 이사회 집행위원회를 이끈다. 화웨이의 순환 회장 임기는 6개월이며, 주요 경영 권한을 한 사람에게 고정하지 않는 구조로 운영된다. 회사는 이를 집단적 리더십 원칙과 연결해 설명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중요한 점은 이 체제가 화웨이의 현재 사업 확장 구간과 맞물려 작동한다는 데 있다. 화웨이는 통신장비를 넘어 컴퓨팅, 클라우드, AI 인프라, 디지털 전력, 지능형 자동차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공식 자료에는 클라우드 부문이 AI 인프라와 에이전틱 모델, 산업용 에이전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컴퓨팅 부문은 쿤펑과 어센드 생태계를 중심으로 디지털·지능형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적혀 있다. 다만 이번 발표에는 새 사업 계획이나 전략 변화는 포함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