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는 22일(현지시간) 이미지 생성 모델 'Hy 이미지 3.5'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이전 버전인 'Hy 이미지 3.0'보다 전반적인 성능이 30% 향상됐다고 소개됐다. 텍스트로 이미지를 만드는 방식뿐 아니라 이미지 기반 생성에서도 더 강한 일관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참조 이미지 입력 한도다. 기존 3개에서 최대 20개까지 늘어나면서 인물, 의상, 브랜드 제품 같은 세부 요소를 더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생성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여러 차례 수정하는 다중 라운드 연속 편집을 지원하고, 별도 변환 없이 최대 4K(4096×4096) 해상도로 바로 출력할 수 있다. 다국어 텍스트와 복잡한 레이아웃을 정교하게 구현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 모델은 AI 챗봇 '위안바오'와 영상 편집, 디자인 도구 등 텐센트 생태계 전반에 통합될 예정이다. 텐센트는 이를 통해 10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위챗' 기반의 에이전트 AI 구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프리뷰 버전은 디자인 에이전트 '미오라'에서 제공되며, 22일부터 10월7일까지 무료 체험할 수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 API 이용 가격은 생성 이미지 한 장당 0.024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