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3만명 이상을 감원한 아마존이 AI 분야 인력 확보를 위해 전직 직원들에게 복귀를 제안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채용 담당자들은 AI 등 분야에서 일했던 해고자와 퇴사자에게 연락하고 있으며,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사장이 이끄는 AI 에이전트 조직은 '스와미의 부메랑 재참여 계획'이라는 복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마존은 전직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회사를 떠난 뒤 많은 것이 바뀌었고, 현재 AI·기계학습(ML) 분야에서 매우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복귀를 타진했다. 빠른 재입사를 위해 면접 절차도 대폭 줄였고, 일부 퇴사자에게는 주 5일 사무실 출근 재개(RTO) 방침이 퇴사에 영향을 미쳤는지 묻는 설문도 진행했다.

이 움직임은 AI 인력을 빠르게 다시 확보하려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 채용에서 전직 직원 재고용 비중은 지난해 3월 35%로 전년보다 4%포인트 높아졌고, 기술 분야에서는 재고용 인력이 전체 채용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전직 직원 재채용이 전사적으로 오래 유지해온 일반적인 관행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