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 주관 '장갑형의무후송차량 체계개발' 사업을 2026년 9월 1일 공식 완료했다. 2024년에 착수해 약 2년간 진행된 이 사업에서 현대로템은 설계부터 시제차량 제작, 시험평가까지 체계개발 전 과정을 국내 기술로 수행했다. 기반 플랫폼은 이미 군에서 방호력과 기동력이 검증된 차륜형지휘소용차량으로, 전방 험지·악천후·위협 상황에서도 환자를 신속하게 후방 의료시설로 후송하는 것이 목표다.

실내 공간은 일반 차륜형장갑차 대비 높이를 높여, 의무병 2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보행환자 최대 6명 또는 들것환자 최대 4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천장에는 고휘도 LED 실내등이 장착되고, 들것환자이송장치가 설치돼 환자가 들것에 누운 채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 산소공급장치·제세동기·환자관찰장치 등 첨단 의료장비와 약제도 탑재돼 응급처치가 차량 내에서 즉시 가능하다.

  • 사업 기간: 2024년 착수 ~ 2026년 9월 완료(약 2년)
  • 기반 플랫폼: 군 전력화 완료된 차륜형지휘소용차량
  • 탑승 용량: 의무병 2명 + 보행환자 최대 6명 또는 들것환자 최대 4명
  • 탑재 장비: 산소공급장치, 제세동기, 환자관찰장치, 고휘도 LED 실내등, 들것환자이송장치
  • 개발 범위: 설계·시제차량 제작·시험평가 전 과정 국내 기술 자체 수행

장갑형의무후송차량은 체계개발을 완료한 단계로, 이후 양산 과정을 거쳐 군 전력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방산·군수 조달 실무자라면 차륜형 플랫폼 기반 의무후송 체계의 기술 규격과 탑재 의료장비 목록, 그리고 양산 일정 발표 시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