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2026년 9월 1일 인공지능(AI)·첨단전략·K-컬처 산업 등 초혁신 성장동력 육성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총 300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출자는 개정 수은법 시행 이후 수출입은행이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털(VC) 펀드를 동시에 조성하는 첫 사례로, PE·VC 각각 1500억 원씩 배분된다. 두 펀드를 합산한 목표 조성 규모는 총 1조 2000억 원이다.

VC 펀드는 AI 인프라·컴퓨팅·AI 융합서비스 등 인공지능 품목과 콘텐츠·푸드·뷰티 등 K-컬처 관련 품목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삼는다. PE 펀드는 첨단전략산업 품목을 다루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 일부는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되며, VC 펀드는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투자 실적, PE 펀드는 비수도권 소재 기업 투자 실적을 기준으로 배분한다.

  • 출자 총액 3000억 원 — PE 1500억·VC 1500억 원 균등 배분
  • 총 펀드 목표 조성 규모 1조 2000억 원
  • VC 펀드 지원 대상: AI 인프라·컴퓨팅·AI 융합서비스·K-컬처(콘텐츠·푸드·뷰티) 영위 중소·벤처기업
  • PE 펀드 지원 대상: 첨단전략산업 품목 취급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분야
  • 운용사 선정 후 재정경제부 장관 승인 → 내년 상반기 중 최종 펀드 결성 예정

AI 인프라·컴퓨팅·융합서비스 분야 스타트업과 K-컬처 연관 벤처라면 VC 펀드 투자 유치 대상에 직접 해당된다. 출자 공고는 수출입은행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므로, 투자 유치를 검토 중인 기업은 공고 내 운용사 선정 일정과 GP(운용사) 지원 요건을 우선 확인하고,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목록과 비수도권 기업 우대 조건이 자사에 적용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