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율 건설로봇 기업 맥시모 로보틱스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자사 피지컬 AI 로봇 시스템으로 누적 30만건 이상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작업 완료 건수에 따라 비용을 받는 서비스형 로봇 계약으로 쌓였다. 새 자율 로봇 플랫폼 맥스 4.0과 함께 일한 현장 인력의 1인당 시간당 설치 실적은 기존 수작업 방식의 2.5배였다. 로봇은 대형 태양광 모듈을 자율 배치하며, AI가 현장 상황을 인식해 무거운 패널을 지정 위치에 밀리미터 단위로 설치하도록 돕는다.
맥스 4.0의 핵심은 로봇 하드웨어, AI 모델, 운영 데이터를 묶어 계속 성능을 높이는 구조다. 코텍스는 시각 인식과 작업 계획을 맡고, 폼은 현장 조건에 맞춘 로봇과 작업 장치로 이를 실제 동작으로 옮긴다. 아이큐는 운용 데이터와 작업 결과를 분석해 다음 작업에 반영한다. 이런 폐쇄형 학습 순환체계는 지형, 날씨, 장비 배치처럼 조건이 계속 바뀌는 건설 현장에서 로봇이 작업 계획을 조정하고 적응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