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AI 인프라 구축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95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공개했고, 이에 엔비디아와 AMD가 참여했다. 엔비디아는 메타의 주식 공모에 3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고, AMD도 10억달러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번 자금 참여는 단순한 재무 지원에 그치지 않고, 메타가 추진하는 차세대 AI 모델과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확대와 함께 진행된다.
현재 메타의 AI 모델 제품군 '뮤즈'와 AI 에이전트는 엔비디아 인프라에서 실행되고 있다. 양사는 학습과 추론 성능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작업 흐름 전반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메타는 차세대 AI 에이전트 구동을 위해 엔비디아의 Vera Rubin 시스템, Vera CPU, Spectrum-X 이더넷 네트워킹, BlueField-4 활용도 넓힐 예정이다. AMD는 자사 Helios 랙 시스템이 메타 내부에서 가동 중이며, EPYC 프로세서가 뮤즈 모델 구동에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