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블루밍그레이스와 함께 K-팝 아티스트 영상통화 앱 '블루밍톡'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앱에는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가 적용됐다. 공개 시점은 걸그룹 '에이투오 라이트'와 보이그룹 '에이투오 소울'의 국내 데뷔에 맞춰졌고, 두 그룹 멤버 24명의 글로벌 팬 소통 채널로 활용된다. 이용자는 원하는 멤버의 AI 아바타와 DM을 주고받고, 음성통화와 영상통화로 1대 1 대화를 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실제 아티스트 촬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멤버별 AI 아바타를 개별 제작한 점이 중심이다. 또 서버 기반 렌더링과 스트리밍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 기기 성능과 관계없이 고화질 영상통화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팬 플랫폼이 실제 아티스트 중심이었다면, 이 서비스는 닮은 AI 아바타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구조를 택했다. 블루밍그레이스는 서비스 운영과 아티스트 IP 관리를, 이스트소프트는 아바타 제작과 실시간 렌더링·스트리밍 기술을 맡았고, 지원 언어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