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는 임직원이 챗GPT나 클로드 같은 외부 생성형 AI를 쓸 때, 입력 프롬프트와 첨부 문서를 전송 전에 검사해 민감정보 유출을 막는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 컴퓨터와 외부 AI 서버 사이 통신을 중계하면서 개인정보와 기업 기밀을 탐지하고, 보안 정책에 따라 전송 차단이나 마스킹·치환을 수행한다. 민감하지 않은 요청은 그대로 허용해 생성형 AI 사용 자체를 막지 않는 방식이다.

탐지는 두 층으로 이뤄진다. 주민등록번호나 계좌번호처럼 형식이 뚜렷한 정보는 정규표현식 등 규칙 기반으로 찾고, 문맥에 따라 민감도가 달라지는 내부 정보는 언어모델 기반 분석으로 판별한다. 기업은 키워드와 정규식을 추가해 정책을 맞춤 설정할 수 있고, 한글 문서와 워드·엑셀·PDF를 지원한다. 일반 웹형 AI뿐 아니라 AI 코딩 도구를 통한 소스코드·내부 시스템 정보 유출 위험까지 겨냥했다는 점이 기술적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