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AI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인프라, 개인화된 초지능 개발에 쓸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250억달러 규모의 클래스A 보통주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가는 주당 625달러로 정해졌고, 수요는 발행 물량의 5배에 달했다. 장기 투자자와 기존 주주가 주문의 중심이었고, 배정 물량의 절반 이상이 이들에게 돌아갔다. 별도로 진행한 125억달러 규모 의무 전환 우선주 발행에도 초과 청약이 붙었다.
이번 조달 계획은 보통주 250억달러, 의무 전환 우선주 125억달러, 최대 600억달러 규모의 시장가격 연동 주식 매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메타는 전체 조달 목표를 950억달러에서 975억달러로 올렸고, 추가 매수 옵션까지 포함하면 103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 엔비디아와 AMD도 공모에 참여했다. 반도체 공급업체가 고객사의 AI 인프라 확대 자금 조달에 직접 참여하고, 고객사는 다시 칩과 시스템을 구매하는 구조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거래의 기술 산업적 의미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