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은 28일(현지시간) 법률 전문가용 AI 서비스 ‘클로드 포 리걸’에 즉시 쓸 수 있는 업무용 아티팩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도구는 법무팀과 로펌이 자체 문서와 업무 데이터를 연결해 계약 검토, 법률 요청 접수, 규제 대응 같은 반복 업무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미리 준비된 예제를 바탕으로 기능을 바꾸고, 내부 자료나 외부 법률 정보 서비스를 붙여 활용할 수 있다. AI가 자료 분석과 초안 작성 같은 1차 작업을 맡고, 최종 판단은 변호사가 검토하는 방식이다.

이번 갤러리에는 인용 검증, 관할권 비교, 사건 관리, 표준 계약 기준 이탈 관리, 표 형식 계약 검토, 규제 변화 전망 분석까지 6가지 기능이 포함됐다. 특히 커넥터로 기존 법률 정보와 업무 시스템을 연결해 문서를 매번 수동 업로드하지 않아도 되도록 했고, 출시 이후 60개 이상의 법률 서비스 커넥터를 확보했다. 또 조직 내부뿐 아니라 고객사와 외부 협력사에도 도구를 공유할 수 있으며, 접근 범위 설정과 윤리적 정보 차단벽으로 기밀 정보 통제도 지원한다. 법률 AI가 질의응답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 흐름을 다루는 방향으로 확장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