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2026년 3분기 매출 1조 6643억원, 영업이익 13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15.0%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약 8.3%였다. 성장의 중심은 AI·클라우드 사업이었다. 이 부문 매출은 9615억원으로 전체의 약 57.8%를 차지했다.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이용 확대가 실적 증가에 반영됐다. 공항 AI 전환 마스터플랜, AI 신약개발 플랫폼, 건강검진 AI 에이전트 구축 같은 산업별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금융권 시스템 현대화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매출은 4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NH농협은행, 미래에셋생명보험, KB국민은행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개발 단계에 들어가며 매출 반영이 커졌고, 새마을금고 계정계 시스템 최신화 사업도 새로 수주했다. 회사는 여기에 더해 GPU 확보를 위한 약 3800억원 규모의 유형자산 취득, 모듈형 데이터센터와 GPU 서비스 공개, 에이전틱 AI와 로봇 전환 플랫폼 확대까지 병행하며 AI 인프라와 기업용 AI 사업을 함께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