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징 2026'에서 신규 서비스 '워크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이 도구는 하나의 직무를 여러 업무로 나눠 각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연결하고, AI 도입 뒤 어떤 부분이 자동화될 수 있는지, 어디까지는 AI가 보조해야 하는지, 무엇은 사람이 맡아야 하는지를 구분한다. 기존처럼 직책이나 조직도 중심으로 인력을 보는 대신, 실제 업무 구성의 변화를 기준으로 인력 운영과 직무 재설계 판단에 쓰이도록 설계됐다.
기술적 의미는 AI가 직무 전체를 한 번에 대체하기보다 세부 업무를 바꾸는 흐름에 맞춰 HR 데이터를 다시 묶는 데 있다. 워크데이는 7만5000개 이상 표준화된 역량 체계를 갖춘 '스킬 클라우드'로 직원·직무·역량 정보를 연결하고, '디시전 인텔리전스'와 연계해 재교육 필요성과 외부 채용의 비용·시간을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또 '워크데이 러닝'과 연결해 개인별 학습 경로도 추천한다. 다만 분석과 판단 근거는 시스템이 제공하고 최종 결정은 사람이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