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돔케가 설립한 엔타이어는 26일(현지시간) AI 에이전트와 인간 개발자가 함께 소프트웨어를 만들도록 설계한 독립형 깃 포지를 내놨다. 이 플랫폼은 소스코드 저장소 관리와 협업 기능을 제공하면서, AI가 대량으로 만드는 코드 변경을 빠르게 평가하고 병합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를 위해 기존의 풀 리퀘스트 대신 ‘트레일’을 도입했다. AI 에이전트가 코드를 푸시할 때마다 여러 평가를 수행하고, 개발자는 변경 내용뿐 아니라 작업 목적, 실행 기록, 평가 결과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타이어는 평가 기준이 충족되면 개발자가 모든 코드를 줄 단위로 보지 않아도 병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평가 정보는 웹 인터페이스와 오픈소스 명령줄 도구인 Entire CLI에서 확인한다. 또 깃과 호환되는 새 소스코드 관리 서버를 기반으로 분산형 호스팅을 구성해 코드 푸시 속도가 깃허브보다 최대 89배, Cursor Origin보다 최대 6배 빠르다고 밝혔다. 여기에 과거 작업 기록과 프롬프트를 재활용하는 지속적 메모리, 코드 관계를 파악하는 코드베이스 그래프, 이전 세션을 장기 기억으로 바꾸는 에이전트 두뇌를 더해 정보 탐색 속도와 토큰 사용 효율을 높이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