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카다는 29일 열린 '이노베이션 솔루션 데이 2026'에서 AI를 활용한 물리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기존에는 CCTV, 출입 통제, 방문객 관리 같은 시스템이 각각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회사는 이를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 '커맨드'로 묶고 실제 공간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영상과 출입 기록을 연결해 사건 전후 흐름을 확인하고, 사람·차량·행동 정보를 검색 가능한 데이터로 바꿔 대응 속도와 시설 운영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

주요 기능으로는 카메라 영상과 출입 통제, 방문객 관리 정보를 합친 '실시간 통합 타임라인', 문장으로 영상을 찾는 자연어 검색, 지도에서 기기 상태와 알람, 감시 범위를 확인하고 문을 원격 제어하는 '버카다 맵'이 제시됐다. 적용 범위도 건물 내부를 넘어 확장됐다. '버카다 트랜스포테이션'은 버스·기차·페리의 영상, GPS 위치, 운행 데이터를 함께 관리하고, '버카다 음향 시스템'은 사업장 내 음악과 안내 방송을 중앙에서 제어한다.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로 보안과 시설 운영을 하나의 클라우드 기반 체계로 넓히겠다는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