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12일(현지시간) AI 모델 '뮤즈 원더'를 공개했다. 독립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지능 지수에서 상위권에 올랐고, 고성능 버전인 '뮤즈 원더 풀'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5.5'에 근접한 성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해 4월 '라마 4' 이후 AI 조직을 전면 재편했고, 연산 자원과 투자, 연구를 늘린 끝에 다시 최첨단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미 차세대 모델 개발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단순한 성능 경쟁 복귀가 아니라 개인용 초지능 전략이다. 메타는 미국에서 서비스 중인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에 새 모델을 적용해 질의응답을 넘어 구매, 예약, 정보 분석 같은 일상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 모델에는 대화가 바뀌어도 사용자 정보를 기억하는 '액티브 메모리', 작업 중 문제가 생겨도 다른 방법을 시도하는 '액티브 포커스'가 들어갔다. 메타는 코딩 중심 에이전트보다 개인 활용 경험에 초점을 두고, 더 복잡하고 모호한 업무까지 처리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