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e Leo XIV는 X 게시물에서 AI가 만든 결과물과 인간이 만든 예술을 구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인간의 예술을 기계가 만든 산출물의 확산으로부터 지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계가 만드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만든 수많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통계적 계산의 결과이며, 인간 예술과는 미학 이전에 존재론적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알고리즘에는 인간성의 불꽃이 없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이 입장은 5월에 발표한 회칙에서도 이어졌다. 당시 그는 자동화가 커지는 세계에서 인간의 존엄을 강조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런 교황청의 시각에도 불구하고 AI 기업들은 바티칸에 접근하고 있다. New York Times 보도에 따르면 Anthropic은 비인간 의식에 대한 교황청의 입장을 다시 보게 하려는 로비를 진행했지만, 뚜렷한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뉴스의 핵심은 생성형 AI를 둘러싼 논쟁이 저작권이나 품질을 넘어, 인간 창작과 기계 생성의 경계를 어떻게 정의할지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