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M6 칩을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노트북 내부에서 대규모 언어모델을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AI 성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M6는 12코어 CPU, 12코어 GPU, 듀얼 16코어 뉴럴 엔진으로 구성되며, GPU 각 코어에는 AI 연산용 뉴럴 액셀러레이터가 통합됐다. 기본 통합 메모리는 16GB, 최대 32GB이며 메모리 대역폭은 초당 170GB다. 애플은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 개발 같은 작업을 로컬 환경에서 처리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제시한 비교치에 따르면 LLM 프롬프트 처리의 첫 토큰 생성 시간은 M1 기반 13인치 맥북 프로보다 최대 13배, M5 기반 14인치 맥북 프로보다 최대 1.3배 빨라졌다. 온디바이스 AI 작업은 M5 대비 최대 25% 향상됐고, 뉴럴 엔진 성능은 최대 1.9배 높아졌다. 그래픽 성능도 최대 30% 개선됐으며 3세대 레이 트레이싱 엔진과 다이내믹 캐싱을 통해 3차원 모델링, 영상 제작, 게임 같은 고부하 작업을 지원한다. 다만 이 수치는 애플이 특정 작업 환경에서 측정한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