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n은 에이전트가 결국 모바일 앱을 대체할 수 있다는 관점 아래, 개발자가 iMessage와 WhatsApp 같은 메신저에서 동작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돕는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9월 17일 샌프란시스코의 한 교회에서 모바일 앱의 종말을 상징하는 행사를 열었고, 동시에 개발자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개발자 4만 명 이상이 등록했으며, 최근 4개월 동안 매출은 10배로 늘었다. 이번 자금은 관련 제품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Photon의 주장은 사용자가 더 이상 새 앱을 설치하기보다, 이미 매일 쓰는 메시지 앱 안에서 필요한 기능을 바로 이용하려 한다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통합 API, 확장 가능한 채널 프레임워크, CLI, 관측 도구를 묶어 제공한다. 개발자는 이 구성으로 iMessage, WhatsApp, Telegram, SMS 또는 RCS, 이메일, 음성 등 여러 채널에서 하나의 에이전트 경험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다. 공동창업자들은 과거 소비자용 앱을 만들 때 발견이 가장 큰 병목이었다고 보고, 기존 메시지 앱 안으로 들어가는 방식에서 해법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