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는 차세대 월드모델 '지니4'를 연구용 프리뷰로 공개했다. 월드모델은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행동의 결과를 예측하며, 스스로 판단하도록 돕는 피지컬 AI의 핵심 기술이다. 지니4는 사실적인 가상세계를 만들고, 시뮬레이션 도중 프롬프트를 넣어 장면을 바꿀 수 있다. 여기에 장면에 맞는 음악, 주변 소음, 상호작용 가능한 대화까지 실시간으로 생성한다.
이번 모델은 이전 버전보다 그래픽과 오디오 표현이 좋아졌고, 날씨와 카메라 앵글을 바꾸거나 새로운 사람·사물을 추가하는 편집도 지원한다. 최대 2분 동안 장면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물리 엔진과 캐릭터 표현도 개선됐다. 또 제미나이와 연동해 제미나이가 단계별 계획을 세우고 프레임을 검토하는 식의 협업이 가능하다. 구글은 이를 게임, 대화형 학습, 로봇 공학, 영화 제작 초기 구상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우선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에게 제공한 뒤 프로젝트 지니와 제미나이 API, 구글 AI 스튜디오로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