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는 17일 에스에이티정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관리하고 연결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영역으로 확산되면서, AI 모델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내부 데이터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상황을 겨냥했다.
기사에 따르면 기업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DB), 데이터웨어하우스(DW), 데이터레이크, 각종 업무시스템과 문서 등 여러 환경에 분산돼 있다. 이런 데이터를 실제 업무용 AI에 연결하려면 단순 연동만으로는 부족하다. 데이터의 품질과 최신성, 메타데이터와 업무적 의미, 데이터 흐름과 접근권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두 회사는 데이터스트림즈의 데이터 통합·거버넌스 기술과 에스에이티정보의 전자문서 관리 및 자산화 역량을 결합해 데이터 활용 환경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협력은 기술 교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 기회 발굴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AI 도입의 성패가 모델 자체보다, AI가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어떻게 갖추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