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제논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뒤 일반상장 방식으로 코스닥 입성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제논은 자체 엔터프라이즈 AX 플랫폼 ‘제노스(GenOS)’를 바탕으로 기업의 AI 전략 수립부터 개발, 도입,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왔다. 금융·공공·발전 분야에서 쌓은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제조·제약까지 적용 산업을 넓혔다.

기술적으로 주목할 부분은 빠르게 바뀌는 생성형 AI를 제품과 현장에 신속히 반영하는 상용화 역량이다. 제논은 제노스 기반 실행형 AI ‘원에이전트(OneAgent)’와 AI 에이전트 통합 포털 ‘제나(GenA)’를 내놓았고, 지난 3월에는 피지컬 AI 전담 랩도 열었다.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은 GPU 등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제노스, 원에이전트, 피지컬 AI 고도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핵심은 기업용 AI 플랫폼을 넓히면서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할 기술 기반을 강화하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