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greSQL Global Development Group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PostgreSQL 19의 정식 출시 시점을 늦췄다. 원래는 9월 말이나 10월 초가 예정이었지만, 이제 일반 공개는 11월 19일 무렵으로 예상된다. 개발진은 이번 버전에서 중요 기능 8~10개도 되돌리거나 다음 주기로 넘겼다. 이 기능들은 PostgreSQL 20으로 미뤄졌으며, 베타 기간 안에 빠르게 고치기 어려운 구조적 결함이 일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배경으로는 LLM 보조 코드 리뷰가 거론됐다. Peter Eisentraut는 이 도구가 큰 설계 문제뿐 아니라 다양한 경계 조건에서 생기는 비교적 작은 문제도 이전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찾아냈다고 밝혔다. 각각의 수정은 짧아도, 여러 결함 보고를 처리하는 데 드는 고정 비용이 커서 일정이 밀렸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를 이른바 ‘vibe coding’의 결과로 보지 않았고, 최근 몇 달 사이 AI 지원 리뷰가 더 효과적으로 활용되면서 개발 후반에 요구되는 품질 기준 자체가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