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간) 윈도 노트북용 AI 컴퓨팅 플랫폼 RTX 스파크의 지원 모델과 AI 에이전트 기능을 확대했다. 이 플랫폼은 블랙웰 RTX GPU와 그레이스 CPU를 하나의 슈퍼칩으로 묶고, CPU와 GPU가 최대 128GB 메모리를 함께 쓰는 구조를 채택했다. FP4 기준 최대 1페타플롭스의 AI 연산 성능도 제시했다. 기존 PC는 시스템 메모리와 비디오 메모리가 나뉘어 대형 모델 실행에 제약이 있었는데, RTX 스파크는 같은 메모리 공간을 공유해 노트북에서 모델 실행과 개발,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께 공개된 네모트론 3.5 트랜스크라이브는 음성 전사, 화자 구분, 번역, 음성 내용 질의응답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하며 40개 언어 전사를 지원한다. 허깅페이스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평가 결과도 제시됐고, 양자화 버전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리퀴드 AI의 LFM3 계열도 RTX 스파크에서 지원돼 텍스트, 이미지, 음성, 멀티모달 작업과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AI 에이전트와 일반 앱 사이에서 GPU 자원을 직접 배분할 수 있어,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춘 로컬 AI 활용 범위를 넓히는 업데이트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