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erge는 Peter Thiel이 로마에서 진행한 비공개 4부 강연의 녹음과 대본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 강연은 AI 업계 전반에 퍼진 종말론적 시각을 보여주는 사례로 다뤄진다. 원문은 최근 AI 위험 담론의 한 축으로 effective altruism, 즉 EA를 설명한다. EA는 오랜 기간 주변부에 있던 철학이었지만, 지금은 Anthropic부터 새로 임명된 AI 안전 감시 기구 METR까지 업계 곳곳에 지지자가 있어 주류 논의에 들어왔다고 정리한다.

원문은 EA를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장기간 최대의 선을 주려는 공리주의적 접근으로 소개하며, 일부 지지자들이 AI로 인한 재난을 막는 일을 핵심 과제로 본다고 전한다. 동시에 Thiel은 이런 흐름을 기독교적 종말론의 언어로 해석하며, 특히 적그리스도 개념을 중심에 둔다고 기사에서는 설명한다. 2023년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강연 이후 그의 관련 발언은 2025년부터 샌프란시스코의 초청제 비공개 연속 강연으로 이어졌고, 이번 로마 강연까지 확장됐다. 기술적으로 중요한 지점은 AI 안전 논의가 연구와 제도 문제를 넘어, 업계 의사결정자들의 세계관과 결합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