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발자들과 이른바 바이브 코더들이 AI를 이용해 스마트TV를 더 단순하게 바꾸는 방법을 공개하고 있다. 목표는 TV 제조사가 넣은 광고, 무거운 기본 화면, 추적 기능, 불필요한 앱을 줄이고 사용자가 원하는 앱과 HDMI 입력만 남기는 것이다. GitHub에는 TV 자체 광고와 시청 추적을 없애는 "dumbtv" 같은 프로젝트가 올라와 있고, "cleanyourtv"는 Wi-Fi로 Android TV나 Google TV의 번들 소프트웨어를 제거하고 Apple TV와 비슷한 형태의 새 런처로 바꾸는 방식을 제시한다.
가전 기기를 직접 손봐 제어권을 넓히는 시도는 새롭지 않지만, 이번에는 AI가 이런 작업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점이 다르다. 특히 스마트TV는 화면에 나온 콘텐츠를 스크린샷, 오디오 클립, 디지털 지문 등으로 식별하는 자동 콘텐츠 인식(ACR) 기술을 기본 탑재해 시청 데이터를 광고에 활용해 왔다. 이런 간소화 도구가 일반 사용자에게까지 퍼지면, 스마트TV 인터페이스의 맞춤 광고와 시청 데이터 판매에 기대는 광고 구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