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6에서 ‘AI와 새로운 자본주의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강연하고 문답에 참여했다. 그는 AI가 인간의 업무를 빠르게 대체하며 직업의 형태까지 바꾸는 상황에서, 청년이 정해진 일자리를 찾는 데 머무르기보다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창업에 나서 물 부족, 탄소 배출, 식량 부족 같은 난제를 풀고 싶다는 구상도 밝혔다.
강연의 핵심은 AI가 단순히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노동시간과 업무 선택 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 오래 걸리던 일도 AI로 더 짧게 처리할 수 있어, 앞으로는 주어진 일을 수행하는 능력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중요한 역량은 어떤 문제를 풀 것인지 스스로 정하고, AI를 활용해 해결책을 구현하는 힘이라고 짚었다. 교육 역시 정해진 지식을 전달하고 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질문을 만들고 실험하며 실제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