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Google Cloud 행사에서 Gemini를 단일 인터페이스의 에이전트형 AI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답변만 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가 목표를 주면 작업을 계획하고 필요한 도구와 맞춤 기능을 써서 일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코드 생성, 일정 조율, 예약 같은 작업형 AI 흐름이 확산되는 가운데, 구글은 먼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이 기능을 내놓는다. 회사는 Gemini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0억 명을 넘고, Fortune 100 기업의 거의 90%가 Gemini Enterprise를 업무에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에이전트는 기본적으로 작업에 맞는 모델을 고르지만, 사용자가 직접 모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시작 단계에서는 Anthropic의 Claude 모델을 지원하며, 이후 오픈소스와 다른 비공개 모델도 선택지에 추가할 계획이다. 또 파일, 폴더, 특정 작업 흐름용 프로젝트를 함께 요청에 넣을 수 있고, Google Workspace, Microsoft 365, Slack, Jira, Confluence, Git, BigQuery, Databricks, Postgres, Snowflake 같은 기업 데이터와 시스템에도 연결된다. 구글은 이런 기업 환경부터 적용해 강한 권한을 가진 에이전트에서 중요한 보안, 규모, 성능 문제를 먼저 다루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