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는 EU AI Act의 투명성 규정에 맞춰 유럽연합에서 ChatGPT와 Codex가 만든 글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EU의 해당 서비스 이용자이며, 모든 요금제에서 몇 주 안에 순차 배포된다. API 사용자는 지역과 관계없이 일부 모델에서 이 기능을 켤 수 있지만 기본값은 꺼져 있다. 출시 시점부터 전 세계 기본 설정으로 확대하지는 않는다.

이 방식은 화면에 표시되는 기호를 붙이는 것이 아니라, 모델이 단어를 고르는 과정을 미세하게 조정해 감지 가능한 패턴을 남기는 구조다. 그래서 글을 복사해도 흔적이 함께 이동하고, 감지기는 텍스트와 비밀 키만으로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OpenAI는 textGrain 기술 보고서도 함께 공개했다. 다만 문장을 고쳐 쓰면 감지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시험에서는 단어 10%를 동의어로 바꾸자 탐지율이 약 92%에서 66%로 낮아졌고, 짧은 글·수학 답변·번역문도 더 어렵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