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경기도의회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협회,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제조현장의 피지컬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피지컬 AI는 로봇이나 기계가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실제 공간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현장에서는 제조기업이 이 기술을 들일 때 초기 투자비 부담이 크고, 투자 대비 효과를 검증하기 어렵고, 운영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잇기 위한 현장 진단, 사전 매칭, 분야별 매칭 행사 같은 지원 방식도 제안했다. 경기도는 도비 30억800만원을 투입해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구축하고, 기업 도입 상담과 실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업·대학·연구기관·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기술 자체보다 도입 과정의 장애를 먼저 파악하고, 지역에 있는 제조·AI·로봇 역량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데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