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José FM에서는 Geraldine Guzman이 AI 봇 Coyotec와 함께 아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대형언어모델을 바탕으로 대화형 진행을 만들며, 스포츠·뉴스·경품 같은 주제를 두고 청취자와 상호작용한다. 진행자는 AI가 예상 밖의 반응을 내놓기도 하고, 때로는 부적절한 표현을 멈추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방송사는 청취자에게 AI 사용 사실을 반복해 알리고 있으며, 기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의 청취 지표는 오르고 있다.
이런 시도는 LA만의 사례가 아니다. Alpha Media는 2023년 Portland에서 진행자 음성을 복제한 AI DJ를 휴가 대체용으로 투입했다가 지난해 중단했고, Iowa의 Waterloo에서는 심야 시간대에 합성 DJ를 운영 중이다. Phoenix의 94.9 The Zone은 1월부터 1990년대 베테랑 진행자 4명의 라이선스 음성을 활용한 전면 AI 편성을 시작했다. Sonictrek.ai도 미국 방송국에 배포할 수 있는 AI DJ 음악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방송사는 온에어 진행뿐 아니라 선곡, 방송 준비 같은 비방송 업무에도 AI를 쓰고 있어, 라디오 현장에서는 효율과 일자리 영향이 함께 쟁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