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클로가 29일(현지시간) 기업용 제어 플랫폼 ‘오픈클로 엔터프라이즈(OCE)’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기업이 지속형 AI 에이전트를 자체 인프라에서 운영할 때 필요한 보안과 권한 관리, 감사, 인프라 통제를 한곳에서 다루도록 설계됐다. MIT 라이선스로 무료 제공되며 깃허브에서 받을 수 있다. 특정 AI 모델이나 공급업체에 묶이지 않는 구조여서, 기업이 쓰는 모델과 에이전트 하네스, 샌드박스를 필요에 따라 바꿀 수 있다.

핵심은 개별 에이전트의 기능을 넘어서 조직 단위의 배포와 통제를 담당하는 제어 계층이라는 점이다. OCE는 멀티테넌시, 워크로드 격리, 세분화된 권한 관리, 샌드박싱, 활동 감사 기능을 포함한다. 신뢰 가능한 작업과 그렇지 않은 작업 사이에 보안 경계를 두고, 대규모 운영 중 발생한 행동을 검토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는 처음 오픈AI 내부에서 시작돼 오픈클로 재단으로 넘어온 오픈소스이며, 현재 내부 파일럿 수준으로 제공된다. 로컬 개발에는 도커 컴포즈를, 내부 운영에는 쿠버네티스를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