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AI의 트레일러 2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어크 창고 인근에서 도난됐다가 회수됐다. 트레일러 외부에는 플러스AI와 엔비디아 로고가 함께 붙어 있었다. 회사는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트럭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다. 도난 사실은 한 임원이 지인에게서 회사 차량이 창고에서 약 800m 떨어진 곳에 있다는 문자와 사진을 받고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 버려진 트레일러 2대를 발견했다.
범인들은 잠금장치를 부수고 별도의 트럭으로 트레일러를 끌고 갔지만, 내부에는 GPU가 아니라 약 4만파운드, 약 18톤의 모래가 실려 있었다. 플러스AI는 연구개발 과정에서 실제 화물이 실린 대형 트레일러의 주행 특성을 재현하려고 모의 적재물로 모래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고가 센서와 AI 장비가 들어 있는 운전석 부분은 창고 안에 있어 피해가 없었다. 이번 일은 미국에서 데이터센터용 칩, 서버, 네트워크 장비 같은 AI 관련 고가 화물을 노린 절도가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벌어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