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9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와 경찰, 대학, 기업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AI 기반 실종자 탐색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협약의 중심은 KISA가 개발 중인 AI 에이전트 기반 물리보안 통합 플랫폼을 부천시 관제 환경과 연결하는 것이다. 목표는 실종자 탐지 단계에서 끝나지 않고, 수색과 수사까지 이어지는 현장 활용 체계를 만드는 데 있다.
이 플랫폼은 AI가 실종자의 행동과 이동 경로를 분석하고, 관련 상황을 자동으로 보고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KISA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차세대 보안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쿠도커뮤니케이션, 중앙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컨소시엄과 개발·실증을 진행해 왔다. 협약에 따라 KISA는 사업화 지원과 데이터 기반 기술 고도화 기반 조성을 맡고, 부천시와 부천도시공사는 실증 시설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경찰은 플랫폼 데이터를 실종자 수색 등 치안 업무에 연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