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개최한 '2026 한국마사회 AI 영상 공모전'의 접수가 마감된 결과, 전 세계 83개국에서 총 1,11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말(馬)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국적·연령·성별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었으며 AI Film 부문과 30초 숏폼 부문 두 개 트랙으로 운영됐다. 83개국 창작자들이 각자의 문화적 맥락에서 '말'이라는 소재를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했다는 점이 이번 공모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심사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차 예선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위원장이 2차 심사를 맡고, 본선 진출작에는 AI 전문가 멘토링을 포함한 인큐베이팅 과정이 제공된다. 연출, 서사 구조, 생성형 AI 활용 방식 전반에 걸친 피드백이 주어져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구조다. 최종 3차 심사에는 영화 '안시성'의 감독, '1승'의 감독, '씨네21' 편집장이 참여한다. 대상 상금은 500만 원이며 전체 시상 규모는 1,400만 원이다.

  • 출품 규모: 83개국, 총 1,116편 접수
  • 공모 부문: AI Film + 30초 숏폼 2개 트랙
  • 심사 구조: 3단계 — 예선심사 → 2차 심사(ACFM 위원장) → 최종 심사(영화감독·편집장 구성)
  • 본선 진출작 특전: AI 전문가 멘토링 기반 인큐베이팅 제공, 연출·서사·AI 활용 피드백 포함
  • 시상 및 공개 일정: 대상 500만 원 포함 총 1,400만 원, 10월 렛츠런파크 서울 동물영화축제에서 첫 공개

생성형 AI 영상 창작 도구가 전문가 영역을 넘어 일반 창작자에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이번 출품 규모가 수치로 보여준다. AI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나 숏폼 영상 기획에 관심 있는 실무자라면 본선 진출작에 적용된 AI 활용 방식과 인큐베이팅 피드백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 수상작의 공개 채널과 국내외 배급 계획은 10월 동물영화축제 이후 한국마사회 공식 발표를 확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