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최대 30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목표 기업가치를 기존 1조4000억달러에서 1조2500억달러로 조정했다. 이번 라운드는 UAE 투자자들과 미국 투자사 코아투가 주도하며, 신규 투자금을 제외한 기준으로 1조2500억달러 평가가 거론된다. 이는 현재 평가액인 8520억달러보다 높지만, 처음 제시된 수준에는 못 미친다. 실제 조달액은 투자 수요에 따라 300억달러보다 적을 수 있다.
이번 조정은 AI 기업 투자 환경이 이전과 달라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기사에 따르면 일부 투자자는 대형 투자 라운드가 잇따르며 추가 출자 부담을 느끼고 있고,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인프라에 투입되는 막대한 자금의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오픈AI는 이번 자금을 IPO 전 단계의 브리지 투자로 추진하는 한편, UAE에서 추가 컴퓨팅 자원 확보를 위한 상업적 계약도 협상 중이다. 투자와 함께 연산 자원 확보가 핵심 과제로 묶여 있다는 점이 이번 움직임의 중요한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