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의 공개를 앞두고, 내부에서는 후속 성격의 모델 카본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직원들은 사내 코딩 플랫폼 제트스키를 통해 카본을 시험하고 있다. 내부 문서에는 제미나이 4 개발 과정에서 아르곤, 바륨, 카본 같은 코드명이 함께 쓰였고, 공개용 아르곤의 최종 체크포인트는 바륨-B였다고 적혀 있다. 카본은 이와 별도로 성능을 크게 높인 모델로 설명됐다.

기술적으로 눈에 띄는 부분은 코딩과 에이전트 개발 환경의 변화다. 안티그래비티 업데이트에서는 256K, 512K, 900K의 컨텍스트 옵션과 낮음·중간·높음의 사고 노력 수준이 포착됐고, 제트스키는 이 환경과 연동돼 내부 기능 시험에 쓰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카본의 코딩 성능이 이전 아르곤보다 진전됐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실제 서비스 출시 전에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반응도 함께 나왔다. 카본이 아르곤 업데이트인지, 별도 모델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