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이번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기간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에 참석해 AI와 국제 안보 문제를 주제로 발언할 예정이다. 오픈AI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이 사실을 밝혔고,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된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는 23일 관련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악용 가능성,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위험이다. 오픈AI에 따르면 알트먼의 발언은 국제적 협력과 공동 안전 기준 마련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전 세계 사람들이 AI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취하는 조치도 설명할 계획이다.
회의는 프랑스가 9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을 맡으면서 소집했다. 프랑스가 회원국에 배포한 의제 설명서는 AI의 악의적 악용 위험과 통제력 상실 가능성을 짚었고, 최신 AI 모델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개발하거나 촉진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도 논의 대상으로 제시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AI의 위험을 공식적으로 다룬 것은 2023년이 처음이었고, 이번 회의는 그 논의를 국제 안보 의제로 계속 이어가는 자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