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는 September 30 정기 보안 점검에서 회의실 TV 뒤 USB 포트에 연결된 장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휴지로 감싼 상태였고, 회사는 암호화된 오디오와 데이터 전송 기능을 갖춘 은밀한 장치라고 설명했다. 연방 고소장과 회사 설명에 따르면, 보안 영상에는 35세 엔지니어가 이전 한 달 동안 허가 없이 그 회의실 근처에 약 여섯 차례 접근한 정황이 담겼다. 장치 발견 뒤 추가로 설치한 카메라에는 그가 다시 TV 뒤를 확인하는 모습도 찍혔다.

OpenAI는 그가 내부 업무 도구에서 회의실 이름, 수용 인원, 일정 정보를 검색했고, 지갑과 신분증, 두 번째 녹음 장치가 든 가방도 남겼다고 밝혔다. 또 장치 저장소의 포렌식 이미지를 자사 모델에 입력해 분석했고, 그 결과 신원 확인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Friday, October 9 체포돼 구두 통신을 가로채는 장치를 사용했거나 사용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고 해고됐다. 회사는 모델 가중치, 소스 코드, 고객 데이터 접근이나 반출 정황은 없다고 했지만, 이번 일은 AI 연구소의 핵심 자산이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회의실 장비와 USB 포트 같은 물리적 접점에서도 위협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