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ight Live는 최근 AI 업계의 파멸 경고를 소재로 방송 코너를 꾸렸다. Weekend Update에서 Michael Che는 Anthropic CEO Dario Amodei가 최근 언론 인터뷰 과정에서, 인공지능이 인류를 파괴할 수 있다는 전직 직원의 주장에 사실상 동의한 것처럼 보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출연진 Jane Wickline은 Amodei를 흉내 내며, AI를 둘러싼 경고와 불안을 과장된 대사와 설정으로 풀어냈다.
이 풍자는 AI를 유용한 도구로 설명하면서도 동시에 위험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업계 내부의 모순된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다. 코너는 AI가 암 치료 같은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도 언급했지만, 그 가능성 역시 불안과 함께 제시했다. 기술 자체의 성능이나 새 제품 발표가 아니라, AI를 둘러싼 공적 설명 방식과 사회적 신뢰가 대중문화의 풍자 대상이 됐다는 점이 이번 보도의 핵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