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시브는 AI 자동화 연구 시스템을 활용해 만든 오픈소스 온디바이스 코딩 모델 '플린트'를 공개하고, 가중치를 허깅페이스에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배포했다. 이 모델은 400억개 매개변수로 구성됐지만 전문가 혼합 구조를 적용해 토큰당 25억개만 활성화한다. 그 결과 연산 부담을 줄여 개인 컴퓨터에서도 코드 생성을 빠르게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애플 M4 프로 칩 기반 맥북 프로에서 초당 125토큰 이상, 엔비디아 RTX 스파크에서 초당 150토큰 이상 속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술적으로 중요한 지점은 모델 성능만이 아니라 개발 방식이다. 리커시브는 '유레카 머신'이 학습 데이터, 학습 방식, 모델 구조, 추론 인프라 최적화까지 개발 전반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험과 분석을 거쳐 다음 시도를 정하며, 여러 방향을 병렬로 탐색해 성과가 좋은 방법을 결합한다. 플린트 개발에서는 성능을 유지한 채 활성 매개변수를 줄이는 구조 탐색, 저비트 양자화, 애플 실리콘·엔비디아용 전용 연산 커널 개발에 활용됐다. 플린트는 최대 51만2000토큰 컨텍스트를 지원하며, llama.cpp·Ollama·LM Studio·vLLM 등으로 실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