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과학: 새로운 황금기 서밋’을 열고 국가과학훈장과 국가 기술혁신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일론 머스크, 세르게이 브린, 젠슨 황, 리사 수, 마이클 델, 사티아 나델라다. 선정 배경으로는 우주 탐사와 지능형 시스템, 정보 검색 알고리즘, GPU 기반 범용 병렬 컴퓨팅, 반도체 설계와 고성능 컴퓨팅, 개인용·기업용 컴퓨팅 보급, 초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이 제시됐다.

기술적으로 눈에 띄는 대목은 AI와 과학 계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기술이 함께 평가됐다는 점이다. 기사에 따르면 GPU는 그래픽 처리 장치에서 AI 학습·추론과 과학 시뮬레이션의 핵심 인프라로 확장됐고, 칩렛은 단일 칩 설계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고성능 컴퓨팅과 AI 반도체 설계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반도체를 잇는 인프라 역량도 미국의 기술 주도권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