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는 국내 기업의 휴머노이드 홈로봇 프로젝트에 40억원 규모의 엔비디아 젯슨 기반 AI 플랫폼 패키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젯슨 모듈에 더해 엔비디아 글로벌 에코파트너사들의 시스템과 센서 등 주요 제품을 묶은 ‘젯슨 풀 패키지’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단순 납품에 그치지 않고, 개발 초기부터 젯슨 오린 기반 AI 컴퓨팅 플랫폼의 심화 기술을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차세대 젯슨 토르 기반으로 개발 환경을 고도화하는 과정에도 참여했다. 기술적으로 보면 이번 공급은 로봇용 AI 연산 장치와 주변 하드웨어를 함께 맞추는 방식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휴머노이드 홈로봇은 연산 모듈, 센서, 시스템 구성이 함께 움직여야 하므로 개발 단계부터 플랫폼을 맞추는 일이 중요하다. MDS테크는 올해 초 피지컬 AI를 차세대 AI 사업의 주요 성장축으로 정하고 관련 기반을 넓혀 왔으며, 4월부터 서울대학교와 피지컬 AI·로봇 분야 산학 협력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