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runch는 월드 모델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많은 관심과 자금을 모았지만, 실제로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는 거의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서 언급된 중심 기업은 Yann LeCun의 AMI Labs와 Fei-Fei Li의 World Labs다. 두 곳 모두 월드 모델을 다루고 있지만, 구체적인 제품 계획이나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월드 모델의 핵심은 공간 지능의 자동화다. 이 개념은 로보틱스, 인터랙티브 비디오, 더 복잡한 자율주행 시스템처럼 여러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기사에 따르면, 실제 상용화가 어디서 먼저 나타날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AMI Labs의 Michael Rabbat도 패널과 이메일 답변에서 회사가 아직 연구와 구축 단계에 있으며 제품 계획이나 일정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World Labs의 Marble은 이 분야에서 비교적 완성도가 높은 사례로 소개됐다. 데모는 미디어 제작, 비디오 게임용 탐색 가능한 환경 구성, CGI 효과 같은 용도를 보여준다. 로보틱스 활용 가능성도 언급됐지만, 현재 플랫폼은 제품보다는 기술 시연 성격이 더 강한 것으로 묘사됐다. 이런 비공개 기조는 공급망에도 이어져, 데이터 공급사 Physicl의 Alex de Vigan 역시 자신들의 데이터가 쓰이고 있다는 점만 알 뿐 구체적인 사용처는 모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