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추적 앱 Cal AI는 2024년 설립 뒤 인플루언서 활용 전략으로 빠르게 알려졌다. 창업자 Zach Yadegari는 TechCrunch Disrupt 무대에서, 초기에 한 인플루언서 게시물이 이틀 동안 약 1,000명의 신규 사용자를 만들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후 회사는 더 많은 인플루언서를 빠르게 모집해 게시물을 늘렸고, 각 게시물이 일정한 조회와 전환을 만드는 구조를 확인했다. 그는 도달 규모에 맞춘 보수를 약속하고, 목표 사용량이 나올 때까지 게시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조건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례가 중요한 점은 AI 앱의 성장 방식이 모델 성능만이 아니라 배포 채널의 측정 가능성에도 크게 좌우된다는 데 있다. Yadegari는 특히 반응이 느슨한 대형 계정보다, 내부 결속이 강한 커뮤니티를 가진 인플루언서를 찾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Cal AI는 지난 2년간 3,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3월 MyFitnessPal에 인수됐다. 기사에서 드러난 핵심은 AI 기능을 담은 소비자 서비스라도, 반복 가능한 유입 경로를 수치로 검증하며 확장하는 실행이 성장의 중심이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