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는 연례 Connect 행사에서 새 AI 에이전트 Muse를 핵심 발표로 내세웠다. 기사에 따르면 회사는 AI 기능을 자사 서비스 전반에 넓히려는 방향을 분명히 했고, Muse는 그중에서도 소비자 대상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로 소개됐다. 같은 시기 OpenAI와 Anthropic의 새 모델 공개가 이어졌지만, 이들이 코딩과 기업용 도구에 무게를 두는 흐름과 달리 Meta는 개인 사용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함께 언급된 기기는 다마고치 같은 형태의 AI 장치로, 성인용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실제 사용에서는 에이전트가 미청구 금액을 찾아주는 등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다만 기사 속 평가는 이것이 지속 사용을 이끌 핵심 도구라기보다 시연 성격이 강하다는 쪽에 가까웠다. 더 중요한 쟁점은 신뢰다. Meta의 AI가 개인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상황에서 사용자가 이를 얼마나 맡길 수 있는지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용 AI를 생활 안으로 깊게 들이려면 기능 시연만이 아니라 데이터 활용에 대한 신뢰 확보가 함께 따라야 한다는 점이 이 기사에서 드러난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