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와 국방부는 28일 ‘장병e음’ 성과공유회를 열고 10월 본 서비스에 앞서 주요 기능과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장병e음은 입대 전 병역 판정부터 복무, 전역 이후 예비군 단계까지 이어지는 국방 통합 플랫폼이다. 대상은 현역 장병뿐 아니라 군가족, 군무원, 입영 대상자, 예비역 등을 포함한 약 700만 명이다. 기존에는 인사·행정·복지·의료·교육 등 46개 시스템이 따로 운영됐지만, 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접근성을 높였다.

기술적으로는 국방부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됐고, 멀티 클라우드를 적용해 비용 절감과 안정성, 유연성을 함께 확보했다. 모바일 신분증과 군경력증명서, 전역증 같은 전자 증명서를 앱에서 제공해 종이 서류 의존도도 낮췄다. 지난 2월에는 32개 핵심 서비스를 담은 베타 서비스가 시작됐고, 현재 약 40만 명이 가입했다. 10월 본 서비스에는 AI 챗봇과 전자지갑 기반 모바일 증명서 발급 등 14개 고도화 기능이 더해져 총 46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