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제393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세출 구조조정 과정에서 줄어든 AI·연구개발·수출지원 분야 예산을 다시 조정했다. 위원회는 5개 사업 예산을 36억7562만원 증액하고 1개 사업에 8600만원을 신규 편성해, 모두 6개 사업에 37억6162만원을 반영했다.
복원된 항목에는 전액 삭감됐던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12억원이 포함됐다. 공공의료원 AI 진단보조기기 실증지원 사업에는 8000만원이 추가됐고,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지원 예산은 8억원,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 예산은 11억5000만원 늘었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는 도비 8600만원이 새로 반영됐다.
이번 조정은 예산 삭감 이후에도 미래산업 사업의 추진 상황과 현장 수요, 지속 필요성을 다시 검토한 결과다. 미래위는 함께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특별법 시행에 따른 용어 정비와 '반도체 초격차 전략위원회'의 성격·역할, 청소년 대상 소부장 산업 교육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가 담겼다.
